고은아 조카, 연예계 데뷔하나 "대형 기획사서 캐스팅"..미르는 '반대'('방가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미르(본명 방철용)가 조카의 연예계 데뷔 바람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상에서 미르는 누나 방효선 씨와 눈이 많이 내린 날, 늦은 시간까지 돌아오지 않는 중학생 조카 하진 군을 마중나가기 위해 외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미르(본명 방철용)가 조카의 연예계 데뷔 바람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5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학교 끝나도 안들어오는 아들 잡으러 간다 기다려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서 미르는 누나 방효선 씨와 눈이 많이 내린 날, 늦은 시간까지 돌아오지 않는 중학생 조카 하진 군을 마중나가기 위해 외출했다.
미르는 하진 군에 대해 얘기하며 "하진이가 SNS를 시작했다. 근데 하진이 DM으로 캐스팅 왔다. 두번이나. 자랑좀 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효선 씨는 "중요한건 한군데는 잘 모르겠는데 한군데는 대형 기획사가 맞다"고 거들었고, 미르는 "심지어 매형의 친구 회사에서 캐스팅 왔다. 하진이가 나한테 '삼촌 이거 뭐야? 광고야?'라고 하길래 '아이 뭘..'하고 보냈다. 그러고 있다가 '삼촌 나 또 왔어'라고 자랑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효선 씨는 "나한테 아빠 친구인거 확인받고 너한테 자랑하고 싶어서 한번 더 보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효선 씨는 아들이 나타나지 않자 전화를 걸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조카를 만난 미르는 "솔직히 얘기해봐. 오늘 뭐했어?"라고 물었고, 하진 군은 "마라탕 먹고 놀았다. 눈싸움하면서 애들이랑 놀았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미르는 하진 군의 SNS 개설 소식을 알리며 "팔로우 해달라고 한마디 해라"고 말했고, 하진 군은 "여기 띄워줘"라며 자랑했다. 이에 효선 씨가 "요새 하진이 장래희망 뭔줄 아냐. 인플루언서다"라고 말하자 하진 군은 "장래희망까진 아니고.."라고 답했다.
그러자 효선 씨는 "그럼 뭔데. 연예인?"이라고 물었고, 이를 들은 미르는 "야 연예인 해서 뭐할래?"라고 나무랐다. 효선 씨는 "그래 삼촌처럼 훌륭한 사람 되는거다"라고 말했고, 미르는 "그래 삼촌처럼 이나이 먹고 큰누나 집에서 얹혀살면서 엉덩이나 벅벅긁고"라고 말하며 조카의 연예인 데뷔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jyn2011@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수지, 자택 화장실이 꼭 '5성급 호텔' 같네…♥김국진도 반할 살림꾼
- 배우 노이리, 계단서 넘어져 뇌출혈로 사망..33세 요절
- 고윤정, '졸업사진' 논란에 원본 공개돼..선후배·동창들까지 나서는 걸 보니 헛살지 않았네!
- “누 되지 않길”…이승기, 이선희 침묵에 無대응 이유 밝혔다
- “흑인 인어공주, 공포스러운 이미지?”…디즈니 '인어공주', 전체관람가 등급 실패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