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민선8기 일자리 계획수립…8만개 창출·고용률 61%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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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민선 8기(2023∼2026)에 일자리 8만 개를 만들고 고용률을 61%로 끌어올리는 것을 뼈대로 한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을 세웠다고 6일 밝혔다.
4년간 총 1조4천여억원을 투입하는 이 계획은 청년과 여성을 중심으로 매년 2만 개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고 타 지역보다 저조한 고용률을 연차적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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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군산시는 민선 8기(2023∼2026)에 일자리 8만 개를 만들고 고용률을 61%로 끌어올리는 것을 뼈대로 한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을 세웠다고 6일 밝혔다.
4년간 총 1조4천여억원을 투입하는 이 계획은 청년과 여성을 중심으로 매년 2만 개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고 타 지역보다 저조한 고용률을 연차적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실·국별 일자리 창출 계획은 복지환경국이 5만1천795명(상용 1만여 명, 임시 4만여 명)을 비롯해 경제항만혁신국 1만5천282명(상용 1만1천여 명, 임시 3천500명), 자치행정국(상용 32명, 임시 7천860명) 등이다.
주요 사업별로 보면 RE100(100% 재생에너지 사용) 산업단지 기업 유치로 2천500명,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으로 1천500명, 공공학습앱 '공부의 명수' 개발로 480명 등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59.8%(예상치)인 고용률을 단계적으로 61%까지 높여간다는 복안이다.
특히 시는 28.6%와 45.9%에 그친 청년과 여성의 고용률을 4년간 각각 3.4%포인트, 3.1%포인트 높이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시는 일자리 종합계획 이행을 위해 대학, 연구기관, 유관기관 등 고용 주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일자리 사업 추진 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자리 종합대책에 따른 시행계획을 해마다 수립해 시민들에게 공시하고 추진 효과 분석, 평가 등의 과정도 거칠 방침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계획은 지역이 당면한 고용과제 해결을 위해 미래먹거리 산업기반 조성과 지속 가능한 더 좋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수립했다"며 "지역특화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양질의 자립형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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