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국가대표 후보선수단·꿈나무들, 동계합숙훈련 성료

문경, 김천, 무안 등서 진행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대한수영연맹은 수영 국가대표 후보선수단과 꿈나무들이 6일 동계합숙훈련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말부터 시작한 이번 훈련은 우수 중·고등학생 중 선발된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경북 문경과 김천, 전남 무안 등 전국 각지에서 진행했다.

경영은 문경 국군체육부대 실내수영장에서, 수구는 전남체육고등학교에서, 아티스틱스위밍과 다이빙은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훈련하며 새 시즌을 준비했다.

특히 수구와 다이빙 선수단은 각각 2022 방콕 초청 수구대회(태국)와 제24회 세계주니어다이빙선수권대회(캐나다)에 참가한 직후 국내 합숙훈련을 실시, 훈련 집중도를 높이면서 경기력 향상을 도모했다.

여기에 전국 초등학교 우수선수 60명도 지난해 12월26일부터 2주 동안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국가대표 후보선수단과 합동 훈련을 했다.

한편 대한수영연맹에서 주최한 이번 수영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및 꿈나무 선수단의 동계합숙훈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 대한체육회의 후원을 받아 시행됐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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