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정령과 함께 떠나는 에덴 여정기 '에버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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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서브컬쳐 기대작 '에버소울'의 글로벌 서비스를 지난 5일 시작했다.
에버소울은 나인아크가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RPG다.
호불호가 명확하다는 인식을 뒤로하고 최근 서브컬쳐 게임들이 매출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오르내린 만큼 에버소울의 행보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의 에버소울 등 다양한 서브컬쳐 수집형 RPG가 상반기 출시 예정인데 글로벌 성과 이후 중국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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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서브컬쳐 기대작 '에버소울'의 글로벌 서비스를 지난 5일 시작했다. 에버소울은 나인아크가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RPG다.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이용자가 정령의 부름을 받은 '구원자'가 되어 정령술사로서 다양한 정령들을 지휘, 강력한 적을 무찌르고 세계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게임 시작 시 종말 이후 미래의 지구 '에덴'을 구한다는 설정과 함께 구원자를 맞이하는 정령 '메피스토텔레스'를 만날 수 있다. 구원자와 첫 만남부터 게임 간판 캐릭터를 내세우고 이야기를 전개하는 등 서브컬쳐 장르의 기본에 충족한 모습이다.
정령은 인간형, 야수형, 요정형, 불사형, 천사형, 악마형으로 나뉜다. 서로간의 상성을 가진 만큼 상대에 따라 다양하게 팀을 구성해 공략해야 한다. 천사형 정령인 '아드리안', 악마형 정령인 '아야메'는 전투 성능이 좋다는 점 때문에 현재 가장 선호도 높은 캐릭터로 꼽히고 있다. 이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게임 초반 좋은 캐릭터를 얻고 원활하게 플레이하기 위해 리세마라(원하는 캐릭터를 뽑을 때까지 리셋을 반복)를 반복하기도 한다.
다만 캐릭터 상한 레벨을 올릴 수 있는 '승급'도 중요하기에 소환 확률이 낮은 천사형, 악마형 정령에 집착하기 보다는 중복으로 얻은 캐릭터를 집중 육성하는 것이 게임 피로도 면에서 수월하다.
방치형 보상이 존재하기에 최대한 스테이지를 밀어 보상 재화를 늘려가는 것도 중요하다. 전투력이 낮아 특정 스테이지에서 막힌다면 재화를 아끼지 말고 사용해 캐릭터 육성에 투자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재화는 방치 보상 외에도 '게이트 돌파', '이중 게이트', '미궁', '회랑' 등 모험 콘텐츠에서도 획득 가능하다. 월정액 패키지를 구입하면 전투를 스킵하는 기능을 얻을 수 있어 더욱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만 편의 기능을 과금형으로 활용했다는 부분은 아쉬운 부분이다.
정령과의 교감 시스템은 게임의 핵심 콘텐츠다. 일반적으로 서브컬쳐 게임은 자신의 취향과 맞는 캐릭터를 수집하고, 최애캐 등을 만들어 '덕질(자신이 좋아하는 부분에 파고드는 행위)'을 즐기는 것이 포인트다. 에버소울은 캐릭터와 메시지를 주고 받는 '에버톡', 영지에서의 일상 콘텐츠, 인연 스토리 등을 통해 캐릭터와 교감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했다.
호불호가 명확하다는 인식을 뒤로하고 최근 서브컬쳐 게임들이 매출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오르내린 만큼 에버소울의 행보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향후 성적에 따라 중국과 일본 등 주요 서브컬쳐 시장에서의 입지 마련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의 에버소울 등 다양한 서브컬쳐 수집형 RPG가 상반기 출시 예정인데 글로벌 성과 이후 중국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버소울은 출시 당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싱가폴에서도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에 자리했고 대만과 홍콩, 태국 등에서도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에 올랐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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