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용산구, 겨울방학 맞이 '어린이 영어캠프' 운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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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가 지난 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겨울방학 어린이 영어캠프'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용산구는 글로벌 시대 경쟁력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두 차례씩(여름방학·겨울방학) 원어민 영어캠프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 영어캠프 운영기간은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이다.
캠프 운영은 국제 영어교사 양성기관으로 유명한 관내 숙명여대 특수대학원 테솔(TESOL)에서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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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여름·겨울방학 때마다 영어캠프 열어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 용산구가 지난 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겨울방학 어린이 영어캠프’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용산구는 글로벌 시대 경쟁력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두 차례씩(여름방학·겨울방학) 원어민 영어캠프를 운영해 오고 있다.
캠프 운영은 국제 영어교사 양성기관으로 유명한 관내 숙명여대 특수대학원 테솔(TESOL)에서 맡았다. 주요 교육과정은 과학ㆍ예술 관련 활동 등 실질적인 외국어 활용능력 향상을 위한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앞서 용산구는 용산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3~6학년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7일부터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 바 있다. 총 77명을 최종 선발했다. 반별 15명 이내로, 총 6개 반이 운영된다. 전담교사는 반별 2명씩(원어민 교사 1명·보조교사 1명) 배치됐다.
참가비는 1인당 80만원이며, 용산구가 50%를 지원해 개인부담은 40만원이다. 저소득층은 구가 전액 지원했다. 용산구 관계자는 “학생 개개인별 맞춤형 수업을 진행해 수업 내실화를 높인 것은 물론 사립 캠프에 비해 비용이 저렴해 사교육비 절감 효과도 크다”고 말했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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