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드 글로벌 2·4위 M&A 논의 재개, 1위 삼전·3위 SK하이닉스엔 호재…왜?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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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낸드(NAND)플래시 반도체 점유율 2위인 일본 키옥시아와 4위 웨스턴디지털 간의 합병 추진이 글로벌 1위 삼성전자와 3위 SK하이닉스에겐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그는 "과거 메모리 반도체 산업 역사상 업체 간 통합은 주가와 실적에 늘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며 "키옥시아와 웨스턴디지털의 M&A 논의 재개는 양사 간 합병 시너지 유무를 떠나 글로벌 낸드 산업 통합을 가속화하는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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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 경쟁 강도 완화로 이어질 것…삼전·SK하이닉스 점유율 확대 기대”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글로벌 낸드(NAND)플래시 반도체 점유율 2위인 일본 키옥시아와 4위 웨스턴디지털 간의 합병 추진이 글로벌 1위 삼성전자와 3위 SK하이닉스에겐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6일 리포트를 통해 “글로벌 낸드 산업은 3사의 과점적 공급구조인 디램(DRAM) 반도체와 달리 6개 업체가 점유율 확대 경쟁을 계속하고 있으며, 가격하락에 따른 높은 수요 탄력성을 보이는 낸드의 특성상 가격하락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장기 실적부진이 불가피한 낸드 업체들은 향후 인수·합병(M&A)을 통한 통합(consolidation) 가속화가 예상된다”고 했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키옥시아와 웨스턴디지털이 지난 2021년 이후 처음으로 M&A 논의를 재개했고, 하나의 상장회사로 합병하는 방안을 컴토 중이라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 소식이 글로벌 낸드 산업의 통합 신호로써 업계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과거 메모리 반도체 산업 역사상 업체 간 통합은 주가와 실적에 늘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며 “키옥시아와 웨스턴디지털의 M&A 논의 재개는 양사 간 합병 시너지 유무를 떠나 글로벌 낸드 산업 통합을 가속화하는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김 연구원은 “업체 간 통합은 낸드 산업의 경쟁 강도 완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향후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점유율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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