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습기 찬 몰골로 새벽 납치돼…“또 뭐하는데?” (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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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부터 이미주까지 야심한 새벽에 또 끌려간다.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가 야반도주를 하는 듯한 몰골을 한 채 난데없이 촬영을 시작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예고한다.
미용실에도 들리지 못한 진선미(박진주, 신봉선, 이미주)는 민낯 상태로 "눈썹도 안 그렸는데", "결혼은 해야 할 거 아냐"라고 민원을 쏟아낸다.
이어 변신 중인 박진주, 이미주 모습이 난리가 난 기차 안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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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새해맞이 비밀 작전이 펼쳐진다.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가 야반도주를 하는 듯한 몰골을 한 채 난데없이 촬영을 시작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예고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멤버들은 야심한 새벽 집 앞에 픽업을 하러 온 제작진 때문에 깜짝 놀란다. 제작진은 “매니저님은 오늘 쉬세요”라고 말하며 멤버들을 어딘가로 데려가려 하고, 멤버들은 그동안 당한 것을 떠올리며 “또 뭐하는데?”라며 예측불가 하루를 예감한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막 집에서 나온 멤버들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다. 미용실에도 들리지 못한 진선미(박진주, 신봉선, 이미주)는 민낯 상태로 “눈썹도 안 그렸는데”, “결혼은 해야 할 거 아냐”라고 민원을 쏟아낸다.
무엇보다 안경에 습기가 찬 상태로 뛰는 유재석 모습은 ‘대환장 상황’을 예고한다는 제작진. 기차 출발 시간을 앞두고 헐레벌떡 뛰어가는 유재석과 신봉선의 긴박한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방송은 7일 토요일 저녁 6시 25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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