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의 DFA+WBC 명단 제외’...추운 겨울 보내는 박효준, 트리플A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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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오프시즌에만 3번째 지명할당 처리된 박효준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트리플A팀으로 향한다.
애틀랜타는 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주 DFA된 박효준이 구단 산하 트리플A 그윈넷 스트리퍼스로 향한다"고 발표했다.
애틀랜타는 지난달 29일 외야수 엘리 화이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박효준을 DFA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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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이번 오프시즌에만 3번째 지명할당 처리된 박효준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트리플A팀으로 향한다.
애틀랜타는 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주 DFA된 박효준이 구단 산하 트리플A 그윈넷 스트리퍼스로 향한다”고 발표했다.
애틀랜타는 지난달 29일 외야수 엘리 화이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박효준을 DFA 처리했다. 일주일 내에 박효준을 원하는 팀이 나타나면 이적할 수 있었지만, 어떤 팀도 그를 찾지 않았고, 마이너리그로 이관됐다.
박효준에게 이번 겨울은 유독 춥고 차갑다. 지난해 11월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DFA됐고, 이후 애틀랜타로 유니폼을 갈아입었지만, 또다시 혹독한 메이저리그를 맛봤다. 결국, 자리를 찾지 못했고, 트리플A로 향하게 됐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박효준은 지난 시즌 공격력에서 좋지 못한 모습이었지만, 수비와 주력에서 다재다능함을 보였다. 타격만 조금 나아진다면, 팀에 기여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박효준은 지난 11월에 발표됐던 50인 WBC 관심명단에 포함되며 생애 첫 국가대표 승선을 눈앞에 뒀었지만, 결국 최종 명단에서 탈락했다.
조범현 기술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탈락한 배경에 대해 “박효준은 현재 소속팀이 없는 상황이다. 그럴 경우엔 국내선수와 젊은 선수를 활용하자는 선택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유독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박효준이 다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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