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부펀드, 오스템임플란트 지분 추가 확보…주가 요동

엄하은 기자 2023. 1. 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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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부 펀드'가 오스템임플란트의 지분을 또 매입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오스템임플란트가 3거래일 만에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6일) 오전 10시 30분 코스닥시장에서 오스템임플란트는 전 거래일보다 1.82% 오른 13만4천2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유한회사 에프리컷홀딩스가 지분 6.57%를 보유했다고 어제(5일) 공시했습니다. 기존 지분은 5.77%였습니다. 

에프리컷홀딩스는 강성부 대표가 최대 출자자인 KCGI 한국지배구조개선사모투자 합자회사가 100%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에프리컷홀딩스는 지분 보유 목적을 ‘경영권 영향’이라고 알렸습니다. 강성부 펀드가 올해 초 예정된 오스템임플란트 주주총회에서 주주 제안 등을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강성부 펀드는 오스템임플란트의 3대 주주입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오스템임플란트의 최대주주는 지분 20.6%를 보유한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 및 특수관계징, 라자드애셋매니지먼트(7.18%), KB자산운용(5.04%)과 국민연금(5.04%) 순이었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 주가는 지난해 11월 10만 1700원까지 떨어졌고 지난 3일 종가 기준 14만원으로 37.6% 치솟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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