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영, 주시은 후임으로 '철파엠' 고정 게스트 전격 투입…"수다요정" 등극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SBS 김다영(30) 아나운서가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 고정 게스트로 투입됐다.
김다영 아나운서는 5일 방송부터 '철파엠' 내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 고정 게스트로 합류했다. 그동안 '직장인 탐구생활'에 함께하던 주시은(30) 아나운서가 지난달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김다영 아나운서가 바통을 이어받게 됐다.
김다영 아나운서는 이날 방송에서 과거 '철파엠'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다시 뵐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빨리 오게 됐다"는 감격스러운 소감과 더불어 "2023년의 시작을 '철파엠'과 함께하게 됐다. 우리 '철가루'(청취자)들과 함께 2023년부터 행복하게 해보자. 파이팅"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첫 방송임에도 김다영 아나운서는 특유의 능숙하고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바탕으로 SBS 아나운서 생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에피소드 등을 솔직하게 전하며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철파엠' 제작진은 DJ 김영철(48)과 김다영 아나운서의 인증 사진을 공개하며 "철가루들이 만들어준 수요일엔 다정한 다영 씨. 수다요정 다영 아나운서. 철가루들의 뜨거운 반응까지. 어서오세요, 다영 아나운서님, 사람 맞으시죠? 바비 인형이 앉아있는 줄 알았어요. 수다요정 목소리도 너무 좋고, 연기도 넘 잘하시네요. 수다요정 다영 아나운서와는 다음주 수요일에 재밌는 직장인 키워드와 더 달달한 직장연애 보고서로 돌아올게요"라고 전했다.
한편 김다영 아나운서는 과거 목포MBC, 부산MBC 등에서 근무하다 지난 2021년부터 SBS에 입사해 활약하고 있다.
[사진 =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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