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드론쇼' 보다 날벼락…관람객 위로 드론 떨어져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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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펼쳐진 대규모 드론쇼 도중 드론 2대가 추락해 관람객 1명이 다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6일 부산 수영구청에 따르면 지난 1일 0시 수영구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진행된 '카운트 다운' 행사에 드론 1500대가 투입돼 바다 위로 떠올랐다.
한편 수영구청은 설 연휴 1500대의 드론이 투입되는 드론쇼를 포함해 오는 7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광안리 해수욕장 상공에서 열리는 드론쇼를 정상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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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펼쳐진 대규모 드론쇼 도중 드론 2대가 추락해 관람객 1명이 다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6일 부산 수영구청에 따르면 지난 1일 0시 수영구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진행된 '카운트 다운' 행사에 드론 1500대가 투입돼 바다 위로 떠올랐다.
전국 최대 규모로 펼쳐진 드론쇼를 관람하기 위해 해수욕장 일대에 인파가 몰리기도 했다.
공연 도중 드론 1대가 바다로 떨어졌다. 잠시 뒤 다른 1대가 해변으로 날아가 테마 거리에 추락했다. 드론은 테마 거리에서 드론쇼를 구경하던 관람객의 발에 떨어졌다.
구청 관계자는 "다친 시민은 현재 물리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한 원인에 대해서는 "드론에 설치된 모터 4개 중 1개가 고장 나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드론에 설치된 블랙박스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영구청은 설 연휴 1500대의 드론이 투입되는 드론쇼를 포함해 오는 7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광안리 해수욕장 상공에서 열리는 드론쇼를 정상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구청 관계자는 "구청에서는 안전관리와 인파 관리에 조금 더 집중할 것"이라면서 "드론 업체에서 기술적으로 드론 프로그램을 보완해 문제없이 드론쇼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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