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서 출신 배우 조성규, 6일 동생상…"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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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서 출신 배우 조성규가 동생상을 당했다.
6일 조성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동생아! 오빠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끼고 가장 사랑하는 내 동생아! 수화기 너머 들려오는 그 소식이 너무 슬퍼"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지켜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라면서 "오빠 잘되라고 먹을 것도 안 먹고 뭐든 아껴가며 오빠에게 힘과 용기를 주며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그렇게도 착하게만 열심히 살아온 내 동생인데 이보다 억울하고 슬픈 죽음이 또 어디 있겠어"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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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서 출신 배우 조성규가 동생상을 당했다.
6일 조성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동생아! 오빠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끼고 가장 사랑하는 내 동생아! 수화기 너머 들려오는 그 소식이 너무 슬퍼"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지켜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라면서 "오빠 잘되라고 먹을 것도 안 먹고 뭐든 아껴가며 오빠에게 힘과 용기를 주며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그렇게도 착하게만 열심히 살아온 내 동생인데 이보다 억울하고 슬픈 죽음이 또 어디 있겠어"라고 토로했다.
이어 "그렇게도 춥고 추운 겨울이 아닌 따뜻한 봄날까지만이라도 제발 살아주길 애원했건만. 아주 오랫동안 오누이 정 가득 나누며 있어 주길 바랐건만"이라고 호소했다.
조성규는 앞서 지난해 8월 여동생의 암 투병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후 그는 동생의 곁을 지켰고,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힘들어하는 동생을 위해 함께 여행을 가는 등 정성을 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성규는 1980년 제61회 전국체전 복싱 부문 동메달을 수상한 복서 출신 배우다. 그는 1992년 KBS 2TV 일일드라마 '가시나무꽃'으로 데뷔해 '젊은이의 양지', '첫사랑', '사랑하세요' 등에 출연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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