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게임 중 승부욕에 불타 시母 입술 탐색…"거의 키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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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영희(40)가 시어머니와 단합대회를 하던 도중 승리욕에 불타 뽀뽀를 했다.
지난 5일 방송된 E채널 '개며느리'에서는 김영희, 허안나, 이수지, 정지민, 김경아, 안소미가 각자의 시어머니와 함께 등장했다.
김영희는 시어머니와 볼을 맞대자마자 "어머니 너무 부담스럽다"고 토로했다.
김영희는 시어머니가 물건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볼을 문지르자 "어머니 입 냄새"라고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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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영희(40)가 시어머니와 단합대회를 하던 도중 승리욕에 불타 뽀뽀를 했다.
지난 5일 방송된 E채널 '개며느리'에서는 김영희, 허안나, 이수지, 정지민, 김경아, 안소미가 각자의 시어머니와 함께 등장했다.
안소미는 이수지에게 "언니는 신랑과 너무 닮았다. 부부가 닮으면 잘 산다더라"고 말했다. 정지민은 부부는 서로 닮는다는 말에 "저희도 결혼하고 나서 판박이가 됐다"며 공감했다.
이경실은 "살면서 닮아가더라. 그런데 헤어지면 안 닮는다. 그래서 다른 사람을 또 만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며느리와 시어머니들은 안대를 쓴 채 서로의 볼을 맞대고 촉감으로만 무슨 물건인지 맞히는 게임을 하며 진한 스킨십을 했다. 김영희는 시어머니와 볼을 맞대자마자 "어머니 너무 부담스럽다"고 토로했다.
두 사람이 맞혀야 할 물건은 주걱이었다. 김영희는 시어머니가 물건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볼을 문지르자 "어머니 입 냄새"라고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웃음이 터진 시어머니가 고개를 숙이자 "어머니! 시간 없어요"라고 소리치는가 하면 "정신 바짝 차리세요. 설날에 뭐 안 들고 갈 거야?"라며 승리욕에 불타는 모습을 보였다.
계속해서 볼을 비비며 물건을 탐색하던 김영희와 시어머니는 과도한 스킨십을 선보였다. 허안나는 주걱을 제거했고, 두 사람은 서로의 입술을 탐닉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C 문세윤은 "저 정도면 거의 키스신"이라며 놀라워했다.
고부들의 단합대회를 지켜보던 이진호는 부러운 듯 "예비 장모님과 옷을 맞춰 입고 축구하고 싶다"고 소망했다. 그러자 이경실은 "장모님이 조혜련이 아니고서는 힘들다"고 조언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영희는 2010년 KBS 25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2020년 1월 10세 연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해 지난해 9월 딸을 품에 안았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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