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러빈 미', 美 매체가 뽑은 '2022년 최고의 K팝 음악 25'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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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의 곡이 미국 매체가 선정한 '2022년 최고의 K팝 음악 25'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의 IT 전문 매체인 매셔블(Mashable)은 최근 '더 25 베스트 K팝 송 오브 2022'(The 25 best K-pop songs of 2022)를 선정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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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의 곡이 미국 매체가 선정한 '2022년 최고의 K팝 음악 25'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의 IT 전문 매체인 매셔블(Mashable)은 최근 '더 25 베스트 K팝 송 오브 2022'(The 25 best K-pop songs of 2022)를 선정해 발표했다. 피프티 피프티의 데뷔 앨범 '더 피프티'(THE FIFTY) 수록곡 '러빈 미'(Lovin' Me)도 '2022 최고의 K팝 음악 25'으로 뽑혔다.
매셔블은 '러빈 미'를 선정한 이유와 관련 "2010년대의 (음악적) 활기를 불러 일으킴과 동시에 현대적인 신스팝 사운드의 반전 매력이 돋보인다"며 "반짝이는 신스 사운드와 소름돋게 하는 보코더 효과는 댄스 플로어에서의 청춘과 살아있음을 느끼게 하고 억제할 수 없는 황홀감을 표현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타이틀곡 '하이어'(Higher)와는 별개로 수록곡 '러빈 미'가 선정 돼 의미가 크다. 데뷔 앨범 '더 피프티'의 높은 완성도를 전 세계에 입증해 보였기 때문이다.
매셔블의 에디터 크리스탈 벨(Crystal Bell) 또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실제로도 무한 반복 스트리밍을 하고 있다"며 "다음 앨범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부푼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의 '러빈 미'는 성장통을 겪는 청춘들에 대한 위로와 공감,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노래다. 멤버 시오의 담백하고 청아한 보컬은 서정적인 가사와 어우러져 음악에 깊이를 더했다. 이후 들어오는 새나의 백그라운드 보컬이 곡을 더욱 드라마틱하게 만들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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