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보답하는 보훈사업…국가보훈대상자 사망위로금 상향

진병태 2023. 1. 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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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계묘년 새해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 예우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보답하는 보훈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우선 상이군경회를 포함한 8개 보훈단체에 지원하는 운영비를 평균 11.8% 증액 지원하고,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과 국가보훈대상자 사망위로금을 각각 10만원과 20만원 상향해 각각 40만원씩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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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 "국가유공자들이 존경받는 분위기 조성할 것"
김천시, 보답하는 보훈사업 추진 김천시 제공

(김천=연합뉴스) 진병태 기자 = 김천시는 계묘년 새해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 예우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보답하는 보훈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우선 상이군경회를 포함한 8개 보훈단체에 지원하는 운영비를 평균 11.8% 증액 지원하고,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과 국가보훈대상자 사망위로금을 각각 10만원과 20만원 상향해 각각 40만원씩 지급한다.

또 6.25 참전유공자에게 매달 15만원 지급하고 있는 참전명예수당도 30% 인상된 20만원씩 준다.

독립유공자 및 유족 의료비지원사업은 예전과 같이 가구당 400만원 한도로 지급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참여하는 보훈 선양 행사로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학교 교육 미비로 잊혀가는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관내 극단과 연계사업으로 한국전쟁을 주제로 한 단편 연극을 제작, 신청 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공연하는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jb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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