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용서받은 송명근, 23개월 만에 코트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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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짐을 조금은 덜어낸 송명근(30·OK금융그룹)이 코트 복귀를 앞두고 있다.
지난 5일 전역한 송명근은 오는 8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화재와의 홈경기에서 복귀를 앞두고 있다.
상근 예비역으로 복무한 송명근은 퇴근 후 꾸준하게 몸을 만들었다.
구단 관계자는 "송명근 선수가 피해자와 원만한 합의 끝에 용서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몸상태는 좋고, 엔트리에 등록할 것이다. 확실하지 않지만 8일 삼성화재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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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학폭 이슈 후 출장정지 징계에 군복무 후 복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마음의 짐을 조금은 덜어낸 송명근(30·OK금융그룹)이 코트 복귀를 앞두고 있다.
지난 5일 전역한 송명근은 오는 8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화재와의 홈경기에서 복귀를 앞두고 있다. 학교폭력 이슈로 코트를 떠난 지 약 23개월 만이다.
지난 2021년 2월 배구 커뮤니티에는 송명근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피해자의 글이 올라왔다.
송명근은 폭행 사실을 인정했고, 구단으로부터 남은 시즌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송명근은 곧 군복무를 시작했다.
배구계에서 수차례 학폭 이슈가 나오자, 한국배구연맹은 학폭 선수의 신인 드래프트 참가의 길을 막기도 했다.
상근 예비역으로 복무한 송명근은 퇴근 후 꾸준하게 몸을 만들었다. 전역 6개월 전부터는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고, 최근에는 집중적인 훈련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구단 관계자는 "송명근 선수가 피해자와 원만한 합의 끝에 용서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몸상태는 좋고, 엔트리에 등록할 것이다. 확실하지 않지만 8일 삼성화재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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