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문재인 정권 상징 공수처 폐지해야"

박재형 2023. 1. 6. 10: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 시장이  "문재인 정권의 상징, 옥상옥의 불필요한 사정기관 공수처는 이제 폐지할 때가 됐다"고 직격했습니다.

홍 시장은 1월 6일 자기 페이스북에서 "아무런 일도 하지 않고 옥상옥 기관에 앉아 세월만 보내며 국민 세금만 낭비하는 공수처는 이제 폐지되어야 함이 마땅하지 아니한가?"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시장이  "문재인 정권의 상징, 옥상옥의 불필요한 사정기관 공수처는 이제 폐지할 때가 됐다"고 직격했습니다. 

홍 시장은 1월 6일 자기 페이스북에서 "아무런 일도 하지 않고 옥상옥 기관에 앉아 세월만 보내며 국민 세금만 낭비하는 공수처는 이제 폐지되어야 함이 마땅하지 아니한가?"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좌파 정권의 상징적 기관이었지만 전혀 수사 능력도 없는 검·경의 옥상옥 기관을 계속 방치해 두어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거듭 반문했습니다.

이어 "더구나 최근 공수처장의 어처구니없는 행태를 보면 더더욱 그렇지 아니한가?"라고 되물었습니다.

홍 시장이 언급한 공수처장의 어처구니없는 행태는 김진욱 공수처장이 1월 2일 공수처 새해 시무식에서 독일 히틀러 정권에서 반(反)나치 운동을 펼친 고(故) 디트리히 본회퍼 목사의 시 ‘선한 능력으로’를 소개한 뒤, 찬송가 ‘주 선한 능력으로’를 울면서 부른 일을 말합니다.

본회퍼 목사는 히틀러 암살계획을 세웠다가 실패한 뒤 1945년 처형당했는데, 그가 처형되기 직전 옥중에서 쓴 시가 바로 ‘선한 능력으로’입니다.

김 처장은 2021년 1월 공수처 출범과 동시에 초대 처장으로 부임한 뒤, 수사력이 떨어지고 정치적으로 편향된 게 아니냐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김 처장의 임기는 2024년 1월 끝납니다.

Copyright © 대구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대구M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