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서 만난 정용진·정기선...글로벌 경영 속도[CES+]

[CES 2023]

정기선 HD현대 사장(왼쪽),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사진=CES 2023 공동취재단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5일(현지시간) 개막한 CES 2023 HD현대 부스를 방문했다. 정기선 HD현대 사장이 정 부회장을 직접 맞이해 컨시 콘셉트인 '오션 트랜스포메이션(Ocean Transformation)을 설명하며 미래 선박과 자율운항 기술 등에 대해 소개했다.

정 부회장은 미래먹거리 구상 등을 위해 이번 CES 2023을 찾았다고 전해진다. HD현대 외에도 삼성·LG 등 국내 주요 기업의 전시관과 글로벌 기업들의 부스를 잇따라 방문했다.

정 사장은 전날 미국 경제지 포춘(Fortune)이 주최하는 '브레인스톰 테크 디너'에 참석했다. CES에 참가한 100대 혁신 테크 기업 경영진과 만난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행사에는 항공 택시기업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 라이다(LiDAR) 전문 기업 에이아이(AEYE), 기상예보 전문기업인 아큐웨더 등과 폭스바겐, 코카콜라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석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김도현 기자 ok_kd@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