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어닝쇼크…올 하반기 개선될 듯”[스톡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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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택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6일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올 하반기부터 개선 가능할 것"이라 내다봤다.
황 센터장은 삼성전자의 올해 실적 전망에 대해 "반도체 업황이 2분기에 바닥을 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상반기 개선은 어려우나 하반기에는 가능할 것"이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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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하향 이미 예견, 반도체 부진에 수익 급락”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6일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올 하반기부터 개선 가능할 것”이라 내다봤다.
황 센터장은 이날 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삼성전자 실적 하향은 이미 예견됐었으며 수익률이 높은 반도체 수요 위축에 따른 부진이 전체적인 수익성 급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간으로는 매출액 301조770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7.93% 오르며 사상 최대다. 연간 영업이익은 43조37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 떨어졌다.
황 센터장은 삼성전자의 반도체 감산 가능성도 엿봤다. 역대급 어닝쇼크에도 밀리지 않고 있는 삼성전자의 주가는 스탠스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해석이다. 그는 “삼성전자 어닝쇼크에도 주가는 이를 선반영하며 크게 변동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반도체 감산 가능성에 대한 기대 등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황 센터장은 삼성전자의 올해 실적 전망에 대해 “반도체 업황이 2분기에 바닥을 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상반기 개선은 어려우나 하반기에는 가능할 것”이라 내다봤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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