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더 글로리', 전세계 8개국 넷플릭스 1위 올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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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김은숙 극본, 안길호 연출)가 5일 한국을 비롯한 8개국에서 1위(플릭스패트롤 기준)에 올랐다.
특히 '태양의 후예'를 성공시킨 송혜교와 작가 김은숙이 다시 결합한 작품으로 전세계 대부분 나라에서도 10위권으로 진입했다.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5일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세계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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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김은숙 극본, 안길호 연출)가 5일 한국을 비롯한 8개국에서 1위(플릭스패트롤 기준)에 올랐다.
이 작품은 2023년 시작과 함께 화제몰이의 주인공이 되었다. 특히 '태양의 후예'를 성공시킨 송혜교와 작가 김은숙이 다시 결합한 작품으로 전세계 대부분 나라에서도 10위권으로 진입했다.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5일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세계 4위에 올랐다. 1위는 '칼레이도스코프', 2위 '웬즈데이', 3위 '에밀리, 파리로 가다' 순위다.
한국을 포함해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필리핀, 대만, 태국, 베트남 등에서 8개국에서 1위에 올랐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공개 후 3일만에 2541만 시청 기간을 기록했다.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비영어) 부문 3위에 올랐다.
이 드라마는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을 정도로 자극적인 복수극을 그렸다. 고교시절 학교 폭력으로 영혼까지 망가진 한 여성이 20~30대를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복수가 주제다.
송혜교(문동은 역)를 비롯한 김건우(손명호), 임지연(박연진), 김히어라(이사라), 차주영(최혜영), 박성훈(전재준), 정성일(하도영), 이도현(주여정), 이무생(강영천) 등 배우들의 연기력과 시나리오가 완벽하다는 극찬도 쏟아졌다.
김은숙 작가는 글로벌에서 가장 핫 작가 중 하나다. '태양의 후예'를 비롯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으로 '한류'의 대표선두주자다. 연출자인 안길호 감독으로 '비밀의 숲' '왓쳐' 등으로 주목을 받았다.
해외 매체들은 "송혜교는 미묘한 연기를 통해 상처 입은 캐릭터를 효과적으로 표현해냈다. 1분 만에 문동은의 복수를 수긍하게 된다"(Forbes), "시리즈의 매혹적인 미장센과 동은의 서정적인 내레이션으로 보여진 김은숙 작가의 우아한 글솜씨는 금상첨화다"(South china Morning Post)는 등 호평이 이어졌다.
한국에서는 미니시리즈가 보통 16부작으로 '더 글로리'는 시즌 1에서 8부작으로 선보였다. 마치 미니시리즈를 반으로 쪼갠 느낌이다. 지난해 12월 30일 파트1(8회분)이 모두 공개되었고, 오는 3월 파트2가 공개한다.
pnet21@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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