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엘 “스위스 코스메틱 그룹과 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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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엘이 스위스의 다국적 화장품 소재 공급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기능성 화장품 원료 수출에 나선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비엘과 파트너십을 맺은 RAHN그룹은 기능성 화장품, 식품, 화학제품 등에 사용되는 다양한 소재를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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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비엘이 스위스의 다국적 화장품 소재 공급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기능성 화장품 원료 수출에 나선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비엘과 파트너십을 맺은 RAHN그룹은 기능성 화장품, 식품, 화학제품 등에 사용되는 다양한 소재를 개발한다. 미국, 프랑스, 독일, 영국 지사를 통해 전 세계 기업들에 소재를 공급하는 다국적 글로벌 기업이다.
비엘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자사의 ‘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PGA-K)’을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RAHN에 공급하고, RAHN은 세계적 명품 화장품 브랜드사에 비엘의 PGA-K를 공급한다.
PGA-K는 비엘이 독자 개발한 식물성 유래 면역조절 물질로,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면서도 수반되는 염증반응을 일으키지 않는 신개념 약물이다. 특히 화장품 원료로 활용할 경우 피부진정 효과와 보습효과가 뛰어난 장점을 갖고 있다.
비엘 관계자는 “PGA-K는 신약개발 물질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의 기능성 소재로도 활용되는 플랫폼 물질”이라며 “독일의 공인 시험기관에서 통보받은 히알루론산 대비 유의한 피부보습 효과는 기능성 화장품 소재로서의 장점을 확인한 중요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RAHN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공급처 및 수출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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