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문화관광재단 설립 추진…연구용역 계약

고현실 2023. 1. 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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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달 도시경영연구원과 용산문화(관광)재단 설립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재단 설립은 박희영 구청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다.

구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설립계획을 수립해 올 하반기 타당성 검토를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재단은 곳곳에 흩어진 풍부한 지역 자산을 널리 알리고 용산이 세계적인 문화관광 도시로 재탄생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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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청 전경 [서울 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달 도시경영연구원과 용산문화(관광)재단 설립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재단 설립은 박희영 구청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다.

3천240만원이 투입된 용역 결과물은 올해 3월 중 나올 예정이다.

구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설립계획을 수립해 올 하반기 타당성 검토를 추진한다. 내년에는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설립심의위원회 심의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조례·정관 제정, 임원 임명, 직원 채용 등을 마치는 대로 재단 운영을 시작한다.

구 관계자는 "재단은 곳곳에 흩어진 풍부한 지역 자산을 널리 알리고 용산이 세계적인 문화관광 도시로 재탄생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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