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정보화의 레인메이커…최창학의 꿈과 도전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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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학 대구대 명예교수가 대구시청 개방형 공무원에서부터 국토정보공사 사장에 이르기까지 공직생활의 단상을 모은 에세이를 펴냈다.
경북 예천에서 태어난 최 교수는 당시 낯설었던 정보통신기술이 가진 큰 잠재력과 가능성을 깨닫고 공부와 연구를 거듭해 박사학위 취득 후 20여 년간 관련 학문을 강의하는 전문가가 됐다.
이후 그는 1994년 대구시청의 개방형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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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최창학 대구대 명예교수가 대구시청 개방형 공무원에서부터 국토정보공사 사장에 이르기까지 공직생활의 단상을 모은 에세이를 펴냈다.
경북 예천에서 태어난 최 교수는 당시 낯설었던 정보통신기술이 가진 큰 잠재력과 가능성을 깨닫고 공부와 연구를 거듭해 박사학위 취득 후 20여 년간 관련 학문을 강의하는 전문가가 됐다.
이후 그는 1994년 대구시청의 개방형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당시 대구시청 내 주문형 정보화 교육, 전 공무원 컴퓨터 활용역량 평가, 지역정보화, 지역 소프트웨어산업 육성 등을 진행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에는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의 일원으로서 전자정부 사업 로드맵 작성 및 추진, 인터넷 민원발급 인프라 구축 등에 기여했다.
또한 콜롬비아, 네팔, 베트남, 이집트, 키르기즈공화국, 파라과이 등 여러 국가를 방문하여 행정선진화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전달해 IT 선진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책은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꾸어 나가는 과정을 시작하는 '비를 부르는 자'(레인메이커)가 되려했던 최 교수의 시선을 읽어낼 수 있다.
◇ 최창학의 꿈과 도전/ 최창학 지음/ 행복에너지/ 2만2000원.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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