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설 연휴 전 건설공사 대금 조기 지급…임금체불 점검

유의주 2023. 1. 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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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직접 관리 중인 전국 공사 현장에 대해 설 전에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하도급대금 체불을 막는 등 설 민생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조달청은 현재 28개, 1조6천억원 규모의 공사 현장을 관리하고 있으며, 설 전 지급되는 공사대금 규모는 338억원에 이른다.

전국 공사 현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벌여 하도급 대금, 자재·장비 대금 및 근로자 임금 등의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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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대전청사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조달청은 직접 관리 중인 전국 공사 현장에 대해 설 전에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하도급대금 체불을 막는 등 설 민생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공사대금 조기 지급을 위해 시공된 상태를 검사하는 기성검사를 오는 13일까지 마치고, 설계 변경과 물가 변동 검토도 신속히 추진해 수정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조달청은 현재 28개, 1조6천억원 규모의 공사 현장을 관리하고 있으며, 설 전 지급되는 공사대금 규모는 338억원에 이른다.

전국 공사 현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벌여 하도급 대금, 자재·장비 대금 및 근로자 임금 등의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강성민 시설사업국장은 "설 민생대책을 통해 중소·영세기업 등 조달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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