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기업 CES 혁신상, 밤낮없이 노력한 모두의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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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글로벌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 각축장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우리나라의 많은 기업이 최고혁신상과 혁신상을 받은 것은 그동안 연구·산업현장에서 밤낮없이 노력한 산업계, 학계, 연구계 모두의 노고가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말했다.
박 차관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닷, 크리모, 이모티브, 헬스리안, 피앤씨솔루션 등 올해 CES 혁신상을 받은 기업들로부터 디지털 중소·스타트업 육성과 글로벌 시장 진출 관련 정책 건의사항, 사업 추진 시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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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 CES 혁신상 수상 기업 간담회
기업들 "중소·스타트업, 유니콘 성장 위해 정부 종합 지원 필요"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글로벌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 각축장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우리나라의 많은 기업이 최고혁신상과 혁신상을 받은 것은 그동안 연구·산업현장에서 밤낮없이 노력한 산업계, 학계, 연구계 모두의 노고가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말했다.
박 차관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닷, 크리모, 이모티브, 헬스리안, 피앤씨솔루션 등 올해 CES 혁신상을 받은 기업들로부터 디지털 중소·스타트업 육성과 글로벌 시장 진출 관련 정책 건의사항, 사업 추진 시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최근 경제위기로 디지털 중소·스타트업의 투자 여건이 위축돼 경영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특히 디지털 혁신기술 기반의 중소·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므로 기술개발, 사업화, 스케일업 및 해외 진출 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박 차관은 "과기정통부가 지난해 9월 발표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의 신속한 이행을 통해 우리나라 디지털 중소·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는 환경 속에서도 디지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글로벌 디지털 전환 동향을 파악하고 세계 선도 기업들의 최신 기술·서비스 및 비즈니스 전략 등을 조망하기 위해 미국 현지시간으로 5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CES에 참석하고 있다.
행사 첫날에는 현대·기아벤처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관, 대학관(서울대·포항공대) 등을 방문해 국내 디지털 중소·스타트업과 대학에서 전시하는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다양한 혁신 제품·서비스를 체험하고 우리나라 기업들의 디지털 경쟁력을 확인했다.
과기정통부는 "특히 과기정통부 연구개발(R&D), 기술사업화 지원을 받은 중소·스타트업들이 CES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고 혁신상과 혁신상을 받는 등 그간의 사업성과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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