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새미 소사 스카우트한 임원 영입…단장 출신만 3명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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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또 한 명의 거물 프런트 임원을 보강했습니다.
양키스는 6일(한국시간) 전 뉴욕 메츠 단장 출신인 오마르 미나야(64)를 선임 자문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04∼2010년에는 메츠 단장으로 재직한 미나야는 2015∼2017년 선수노조 자문위원, 지난해에는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의 스카우트 담당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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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또 한 명의 거물 프런트 임원을 보강했습니다.
양키스는 6일(한국시간) 전 뉴욕 메츠 단장 출신인 오마르 미나야(64)를 선임 자문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스카우트로 프런트 생활을 시작한 미나야는 1984년 새미 소사를 발굴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소사를 스카우트한 대가로 텍사스에서 국제 스카우트 담당 임원으로 승진한 미나야는 1997년 뉴욕 메츠 부단장으로 옮겼습니다.
2002년에는 몬트리올 엑스포스(워싱턴 내셔널스의 전신)의 단장으로 영전했습니다.
라틴아메리칸 출신 인사가 메이저리그 단장이 된 것은 미나야가 최초입니다.
2004∼2010년에는 메츠 단장으로 재직한 미나야는 2015∼2017년 선수노조 자문위원, 지난해에는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의 스카우트 담당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양키스는 이틀 전에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단장 출신인 브라이언 세이빈(66)을 자문으로 영입했습니다.
양키스에서 스카우트로 출발해 1993년 샌프란시스코로 이직한 세이빈은 단장을 맡아 세 차례나 월드시리즈 우승을 견인한 바 있습니다.
양키스는 이미 시카고 컵스 단장 출신인 짐 헨드리도 자문으로 활동하는 등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폭넓은 프런트를 구축했습니다.
1998년부터 양키스 단장을 맡은 브라이언 캐시먼은 이날 "내가 힘이 있다고 느끼는 것은 주변에 능력 있는 사람들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이라며 "우리는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모든 정보를 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전영민 기자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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