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4’ 역대급 강풍에 시즌 최초 중도 회항 사태 “집에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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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4'가 역대급 강풍과 만났다.
1월 7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이하 도시어부4)에는 허재가 출격, 함께 강원 고성에서 대구 낚시를 펼친다.
그런가 하면 입질을 알아채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대구를 낚아 올리며 '낚시 천재'라는 수식어까지 얻어낸다.
하지만 육지에서의 휴식도 잠시, 멤버들은 이내 "빨리 (바다로) 나가자"라고 재촉하며 몰아치는 파도 속으로 재출항하는 낚시 열정을 보여 감탄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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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도시어부4'가 역대급 강풍과 만났다.
1월 7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이하 도시어부4)에는 허재가 출격, 함께 강원 고성에서 대구 낚시를 펼친다.
'도시어부'에 무려 9회나 출연했지만 황금배지 0개라는 불명예 기록을 보유한 허재는 출연만 하면 고기가 나오지 않는다며 ‘불운의 아이콘’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그러나 이번 출조에서는 포인트를 옮기기 위해 낚싯대를 거두는 와중 얼떨결에 대구를 잡아 기분 좋은 시작을 알린다. 그런가 하면 입질을 알아채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대구를 낚아 올리며 ‘낚시 천재’라는 수식어까지 얻어낸다.
그런가하면 월드컵 일정으로 카타르에서 귀국 후 바로 촬영장을 찾은 이경규는 카타르의 기운을 업고 오프닝부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이지만 자리 뽑기 후에도 룰을 이해하지 못해 결국 게스트인 허재에게 따로 설명을 받는다. 이후 자신을 ‘카타르 왕자’라 칭하며 낚시 내내 알 수 없는 중동 스타일 주문을 외워 선상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하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은 대구 낚시에 “방어 낚시보다 힘들다”며 난색을 표한다.
한편 이날 역대급 강풍이 찾아와 시즌 최초로 중도 회항을 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가만히 서있기도 힘든 것은 물론 격한 파도에 배 안으로 바닷물이 들이닥치기까지 해 멤버들조차 “카타르 왕자 죽겠다”, “집에 가자”라고 할 정도. 하지만 육지에서의 휴식도 잠시, 멤버들은 이내 “빨리 (바다로) 나가자”라고 재촉하며 몰아치는 파도 속으로 재출항하는 낚시 열정을 보여 감탄을 자아낸다. (사진=채널A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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