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의 얼굴' 조성하, '대행사'서 야망빌런 최창수 변신

윤기백 2023. 1. 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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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성하가 광고인들의 처절한 전투극을 담은 드라마 '대행사'로 돌아온다.

조성하가 오는 7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대행사'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조성하가 출연하는 '대행사'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 최초로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처절한 광고인들의 전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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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하(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조성하가 광고인들의 처절한 전투극을 담은 드라마 ‘대행사’로 돌아온다.

조성하가 오는 7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대행사’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조성하가 출연하는 ‘대행사’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 최초로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처절한 광고인들의 전투극이다.

극 중 조성하(최창수 역)는 남자, 한국대 경제학과, 공채 출신이라는 승진 3대 키워드를 갖고 높은 위치에 있지만 더 높은 곳을 바라고 욕망하는 VC기획 기획본부장 ‘최창수’로 분한다. 자신의 욕망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라면 걸림돌이 되는 사람을 이용하고 가차 없이 버리지만 딱 한 사람, 이보영(고아인 역)에게만 예외가 되는 ‘최창수’의 모습을 가감 없이 담아낼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조성하는 권모술수 ‘최창수’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 인기리에 상영 중인 영화 ’올빼미’에서 ‘최대감’ 캐릭터를 통해 묵직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는 등 그간 작품을 통해 믿고 보는 연기력을 선보인 조성하는 기본 목소리 톤부터, 속도감, 외모 등 모든 것을 변화하려 한 것을 언급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또한 상대역인 이보영과의 케미도 관심을 끌었다. 조성하는 본인의 목적 달성을 위해 이보영을 이용하거나 인격적 모욕을 서슴지 않거나 모멸감을 통해 스스로 그만두게 만드는 등 불편한 관계를 예고했다.

‘대행사’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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