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맥 짚다 임신이면?" vs 홍윤화 "건덕지 없어"

장인영 인턴 기자 2023. 1. 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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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민경이 건강검진 도중 난데없는 임신을 걱정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예능물 '한도초과' 7회에서는 새해를 맞아 한의원으로 건강검진을 나선 초과즈(김민경·신기루·홍윤화·풍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풍자가 "난 꼭 한의원 오면 '공진단은 얼마일까?' 궁금하다. 아빠 해주고 싶다"고 하자 신기루는 "효녀네"라며 "나는 아빠한테 아무것도 해주고 싶지 않다"고 받아쳤다.

이어 풍자와 신기루가 바통을 이어받았고 검사를 끝낸 김민경과 홍윤화가 막간 토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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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도초과' 7회. 2023.01.06. (사진=tvN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개그우먼 김민경이 건강검진 도중 난데없는 임신을 걱정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예능물 '한도초과' 7회에서는 새해를 맞아 한의원으로 건강검진을 나선 초과즈(김민경·신기루·홍윤화·풍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초과즈는 본격적인 검사 전, 문진표를 작성했다. 풍자는 "이거 솔직하게 해야 돼. 방송에 모든 게 까발려진다고 거짓으로 하면 안된다. 알겠지 기루 언니?"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문진표를 작성하다 "이게 무슨 일이야? 1인분의 양을 다 먹지 못한 적이 있냐니"라며 놀라워했다. 김민경 역시 "이게 질문이야?"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신기루는 "난 있다"고 깜짝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홍윤화는 "언니가 꿈꾸는 삶을 말하는 게 아니다"라고 했고, 신기루는 "법무법인 끼고 하는 한의원이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멤버들은 검사를 위해 환복에 나섰다. 검사복을 받아든 초과즈는 한눈에 봐도 빅사이즈인 옷을 보고 "50인치 TV 아니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풍자는 검사복으로 갈아입은 이들의 모습을 보고 "산후조리원 아니냐"고 말했다. 멤버들은 상황극에 돌입했고, 신기루는 "나는 넷째다. 이제 넷째(를 순산)"이라면서도 "산후조리원에 이렇게 큰 사람들만 있기도 힘들다"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김민경과 홍윤화가 혈액&심전도 검사를 위해 진료실로 들어갔다. 로비에 남은 풍자와 신기루는 토크를 이어갔다. 풍자가 "난 꼭 한의원 오면 '공진단은 얼마일까?' 궁금하다. 아빠 해주고 싶다"고 하자 신기루는 "효녀네"라며 "나는 아빠한테 아무것도 해주고 싶지 않다"고 받아쳤다. 이어 "아빠가 그만큼 정정하고 건강하셔서 본인이 다 하셨으면 좋겠다"고 해명했다.

이어 풍자와 신기루가 바통을 이어받았고 검사를 끝낸 김민경과 홍윤화가 막간 토크를 진행했다. 홍윤화가 김민경의 맥을 잡는 시늉을 하자 김민경은 "맥 짚다가 임신 사실을 알게 되면 어떡해?"라는 질문을 던졌다. 홍윤화는 "임신할 건덕지가 없었다. 복분자 먹이면 뭐해 보라색 똥만 싸지"라고 남편 김민기를 간접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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