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택시가 인도 넘어 상가건물로 돌진…1명 부상

강수환 2023. 1. 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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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6시 35분께 대전 서구 탄방동 한 네거리 교차로에서 택시가 인도를 넘어 상가 건물 1층 귀금속 매장으로 돌진했다.

60대 택시 기사와 40대 승객은 크게 다치지 않았으나 승객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택시 기사는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며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을 국과수로 보내 차량 이상 여부를 파악하고 블랙박스 영상과 운전자, 목격자 등 진술을 통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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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금속 매장으로 돌진한 택시 [대전 둔산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6일 오전 6시 35분께 대전 서구 탄방동 한 네거리 교차로에서 택시가 인도를 넘어 상가 건물 1층 귀금속 매장으로 돌진했다.

이 충격으로 잠겨있던 철문이 훼손되고 유리문이 산산조각이 났다.

60대 택시 기사와 40대 승객은 크게 다치지 않았으나 승객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이른 시간이라 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택시 기사는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며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을 국과수로 보내 차량 이상 여부를 파악하고 블랙박스 영상과 운전자, 목격자 등 진술을 통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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