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의무보유등록 설정 1.8%↓…해제는 7.1%↑

2023. 1. 6. 09: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보유등록 설정된 상장주식은 40억 8885만주로 전년(41억 6416만주) 대비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보유등록 해제된 상장주식은 35억 7773만주로 전년(33억 4132만주) 대비 7.1% 늘었다.

지난해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된 상장회사는 409개사로 전년(441개사) 대비 7.3% 감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가증권시장 설정 20.7%↓·해제 30.9%↑
코스닥시장 설정 8.7%↑·해제 6.3%↓

[헤럴드경제=윤호 기자] 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보유등록 설정된 상장주식은 40억 8885만주로 전년(41억 6416만주) 대비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무보유등록’이란 관계 법령에 따라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한국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6일 예탁원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11억 7766만주가 설정돼 전년 대비 20.7% 감소했고, 코스닥시장에서 29억 1119만주가 설정돼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

반면 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보유등록 해제된 상장주식은 35억 7773만주로 전년(33억 4132만주) 대비 7.1% 늘었다.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15억 6967만주로 전년 대비 30.9% 증가했고, 코스닥시장 20억 806만주로 전년 대비 6.3% 줄었다.

2022년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보유등록을 설정한 상장회사는 366개사로 전년(370개사) 대비 1.1% 줄었다. 유가증권시장 50개사로 전년(62개사) 대비 19.4% 감소했고, 코스닥시장 316개사로 전년(308개사) 대비 2.6% 늘었다.

지난해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된 상장회사는 409개사로 전년(441개사) 대비 7.3%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 59개사로 전년(71개사) 대비 16.9% 줄었고, 코스닥시장 350개사로 전년(370개사) 대비 5.4% 감소했다.

2022년 유가증권시장 의무보유등록 설정 수량 상위 3개사는 쌍용자동차(2억 2851만주), 엘지에너지솔루션(1억 9150만주), 바이오노트(8915만주)이며, 코스닥시장 의무보유등록 설정 수량 상위 3개사는 스킨앤스킨(1억 8928만주), 모비데이즈(1억 3768만주), 이스트아시아홀딩스인베스트먼트리미티드(1억 2145만주)다.

같은 기간 유가증권시장 의무보유등록 해제 수량 상위 3개사는 흥아해운(2억 1300만주), 엘지에너지솔루션(1억 9150만주), 롯데손해보험(1억 6725만주)이며, 코스닥시장 의무보유등록 해제 수량 상위 3개사는 스킨앤스킨(1억 3711만주), 다올인베스트먼트(8000만주), 메이슨캐피탈(6400만주)다.

youknow@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