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KPX생명과학, 中 거주 독일인 화이자 백신 접종 개시에 강세

이지운 기자 2023. 1. 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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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본토에 거주하는 독일인들이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는 소식에 KPX생명과학의 주가가 강세다.

일부 외신에 따르면 12살 이상 중국 거부 독일인은 전날부터 베이징과 상하이, 선양, 광저우, 청두 등 5개 도시의 지정 병원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을 시작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의 첫 중국 공식 방문을 계기로 독일 등 서방 국적자에게 화이자 백신 접종 허용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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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본토에 거주하는 독일인들이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는 소식에 KPX생명과학의 주가가 강세다.

6일 오전 9시51분 현재 KPX생명과학은 전 거래일 대비 220원(3.89%) 오른 5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부 외신에 따르면 12살 이상 중국 거부 독일인은 전날부터 베이징과 상하이, 선양, 광저우, 청두 등 5개 도시의 지정 병원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을 시작했다. 자국 백신 접종만 허용하는 중국 본토에서 외국산 백신을 접종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지금까지 줄곧 자국인은 물론 중국 내 외국인에 대해 자국산 코로나19 백신 접종만 허용해 왔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의 첫 중국 공식 방문을 계기로 독일 등 서방 국적자에게 화이자 백신 접종 허용을 결정했다.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단백질 분해효소(3CL 프로테아제)를 억제해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단백질 생성을 막아 바이러스 증식을 막는 약이다. KPX생명과학은 화이자에 항생체 중간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는 사실이 부각되며 관련주로 꼽힌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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