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기 옥순, '미스터트롯2' 하동근에 "우리 가수님"…무슨 사이?

2023. 1. 6. 09:5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나는 솔로' 8기 올킬녀 옥순이 ‘미스터트롯2’ 하동근의 찐팬임을 인증하며 훈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옥순(본명 조아영)은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2’ 3회에 첫 등장한 하동근의 무대를 보자마자, 자신의 개인 계정에 인증샷을 올리며 응원을 보냈다.

옥순은 “우리 가수님 꺄아~, 톱10 가자!”라고 하동근의 결승전 진출을 염원했으며, 집에서 TV를 보며 하동근의 무대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하동근은 ‘미스터트롯2’ 마스터 예심에서 김용임의 ‘사랑님’을 불렀으며, 1절이 끝나기도 전에 ‘올하트’를 받았다.

앞서 옥순과 하동근은 지난 해 11월 발표한 하동근 네 번째 디지털 싱글 ‘길상화’의 뮤직비디오에서 연인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길상화’ 뮤직비디오로 처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이후에도 서로를 응원하며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옥순의 응원을 받은 하동근은 현역부B조에 속해 첫 주자로 나서 실력 발휘를 제대로 했다. 구성지면서도 쫄깃한 꺾기 창법을 자유자재로 구사해 ‘사랑님’ 무대로 현장을 황금빛 물결로 물들인 것. 심사위원인 김연자와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트롯의 맛을 제대로 아는 것 같다”고 극찬하며 박수를 보냈다.

올 하트를 확인한 하동근은 무대가 끝난 뒤, 그 자리에 주저앉아 오열했다. 이를 지켜보던 장윤정은 "여기 계신분들 똑같이 느꼈다. (하동근이) 이를 갈았더라, 기교도 굉장히 여러 가지 쓰고, 본인이 쓰고 싶은 포인트에 기술을 꺼내 쓰는 수준까지 올라간 것 같다"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사진 = 조아영, 유니콘비세븐]-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