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혁신역량 진단' 테크인덱스 개발…"민간영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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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기보)이 데이터 기반의 테크 인덱스(Tech-Index·기술 지표) 민간활용 방안을 추진한다.
박주선 기보 상임이사는 "기보는 기술단위의 기술·시장·사업성 등을 평가하는 기술평가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보증제도에 도입하여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운영해 왔다"며 "기업단위 기술혁신역량을 평가하는 테크 인덱스를 새롭게 구축함으로써 기술과 기업 단위 모두를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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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개별기업 평가 데이터 기반으로 측정
"중기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기술보증기금(기보)이 데이터 기반의 테크 인덱스(Tech-Index·기술 지표) 민간활용 방안을 추진한다.
기보는 지난 5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회 데이터 경제 컨퍼런스'에 참여해 테크 인덱스를 소개했다고 6일 밝혔다.
테크 인덱스는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역량을 미래성장성 관점에서 진단할 수 있도록 기보가 새롭게 개발한 지수다. 기업의 4대 기술혁신역량 ▲인프라 ▲투입 ▲활동 ▲성과 측면에서 평가를 진행 후 기술혁신 기반 성장성을 고려해 최종 복합지수를 산출한다. 또한 경기실사지수(BSI) 등 기존 설문조사 방식의 경제지수와는 차별화 되는 개별기업 평가데이터를 기반으로 측정한다.
기보는 향후 보증기업의 성과관리와 각종 기술사업화 정책사업의 사전 필터링에 먼저 적용할 예정이며 민간영역까지 활용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주선 기보 상임이사는 "기보는 기술단위의 기술·시장·사업성 등을 평가하는 기술평가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보증제도에 도입하여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운영해 왔다"며 "기업단위 기술혁신역량을 평가하는 테크 인덱스를 새롭게 구축함으로써 기술과 기업 단위 모두를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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