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빅죠, 오늘(6일) 2주기…안타깝게 져버린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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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故 빅죠(본명 벌크 죠셉)가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흘렀다.
빅죠는 2021년 1월 6일 오후 6시 20분경 경기도 김포의 한 병원에서 체내 염증 제거 수술을 받던 중 사망했다.
빅죠는 1978년,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러나 극심한 요요 현상으로 320kg까지 체중이 늘었고 심부전증, 당뇨 등을 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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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故 빅죠(본명 벌크 죠셉)가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흘렀다.
빅죠는 2021년 1월 6일 오후 6시 20분경 경기도 김포의 한 병원에서 체내 염증 제거 수술을 받던 중 사망했다. 향년 43세.
빅죠는 1978년,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후 2008년 홀라당 1집 '스포트라이트'를 통해 데뷔했다.
데뷔 때부터 몸무게 250kg로 큰 화제를 모았던 그는 2013년 방송을 통해 다이어트에 돌입하며 150kg를 감량했다. 그러나 극심한 요요 현상으로 320kg까지 체중이 늘었고 심부전증, 당뇨 등을 앓았다.
결국 빅죠는 2020년 12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건강 찾아서 최대한 빨리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그는 팬들 곁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지난해 5월, 박사장과 홀라당의 원년멤버 나비는 빅죠의 유작 '흐노니'를 발매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고인의 모친 역시 빅죠의 병원비, 장례비를 제외한 후원금 전액을 기부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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