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보합세…1,260원대 후반 등락

이지헌 2023. 1. 6. 09: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42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6원 내린 1,268.8원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4.9원 오른 1,274.3원에 개장해 개장 초반 상승 폭을 반납하고 전날 종가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43조3천700억원으로 전년보다 1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6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42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6원 내린 1,268.8원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4.9원 오른 1,274.3원에 개장해 개장 초반 상승 폭을 반납하고 전날 종가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지난밤 미국 뉴욕증시는 미국의 민간 고용지표 호조에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1.0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1.16% 내렸고, 나스닥지수는 1.47% 하락했다.

전날 발표한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2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 대비 23만5천명 증가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15만3천명)를 웃돌았다.

굳건한 고용시장 상황은 인플레이션 장기화와 함께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 통화정책을 오래 펼칠 수 있다는 기대를 강화하는 재료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43조3천700억원으로 전년보다 1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다만, 시장 예상에 못 미친 실적에도 삼성전자 주가가 이날 오전 상승 흐름을 나타내면서 코스피도 개장 초반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밤 발표될 12월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에 주목하며 경계감을 유지하고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1.53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59.23원)에서 7.7원 내렸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p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