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교통섬의 변신…동작구, 볼거리 있는 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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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가 사당역에 위치한 교통섬 녹지대를 주민 쉼터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사당역 7번 또는 8번 출구로 나오면 만날 수 있는 교통섬 주변은 평소 유동인구가 많고 차량 통행도 잦은 곳이다.
구는 지난해 12월 교통섬 녹지를 정비하고 노후 시설물을 교체하는 공사를 마무리하고,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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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가 사당역에 위치한 교통섬 녹지대를 주민 쉼터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사당역 7번 또는 8번 출구로 나오면 만날 수 있는 교통섬 주변은 평소 유동인구가 많고 차량 통행도 잦은 곳이다.
구는 지난해 12월 교통섬 녹지를 정비하고 노후 시설물을 교체하는 공사를 마무리하고,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 완료했다.
먼저 녹지대 내 소나무, 단풍나무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고 스마트폰 무선 충전이 가능한 태양광 벤치를 설치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일조량이 많은 낮에 패널을 통해 전력을 생산하고 저장할 수 있도록 태양광 블록을 설치했다.
생산된 전력은 일몰 후에 별도 전기 없이 빛을 내는 LED 블럭을 밝히는 데 사용된다. LED 블럭은 보행자들의 야간 시인성을 확보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꽃, 바다 등 생동감 있는 영상 송출로 보행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LED 블럭에서 송출되는 영상은 음향이 나오는 벤치에 앉아서 감상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재정비한 교통섬이 주민들에게 소통과 휴식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을 적극 추진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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