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2위 탈환→190만 돌파까지…韓 영화 자존심 지킨다[박스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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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이 쟁쟁한 신작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2위를 탈환하며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켰다.
5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웅'(감독 윤제균)은 지난 5일 하루 동안 4만 9248명의 관객을 불러들이며 박스오피스 2위 탈환에 성공했다.
한편, '아바타: 물의 길'은 지난 5일 9만 1102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개봉 후 2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켜 흥행 강자의 면모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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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영웅'이 쟁쟁한 신작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2위를 탈환하며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켰다.
5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웅'(감독 윤제균)은 지난 5일 하루 동안 4만 9248명의 관객을 불러들이며 박스오피스 2위 탈환에 성공했다. 누적관객수는 190만 930명이다.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 '영웅'은 '스위치', '더 퍼스트 슬램덩크',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 등 신작들의 공세를 가뿐히 제치고 새해에도 흥행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영웅'은 CGV 골든에그 지수 94%,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4점,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9.1점의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실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아바타: 물의 길'은 지난 5일 9만 1102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개봉 후 2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켜 흥행 강자의 면모를 입증했다. 누적 관객수는 818만 4370명이다.
지난 4일 개봉한 신작 '더 퍼스트 슬램덩크',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 '스위치'는 나란히 박스오피스 3, 4, 5위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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