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조상 땅 이렇게 많다니...서초구, 지난해 110만평 새주인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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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가 지난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363만㎡(110만평) 부지를 상속자 등 새주인에게 찾아줬다.
6일 서초구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신청자는 1만642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그동안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직접 방문 신청해야 했지만 지난해 11월부터 온라인 신청도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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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가 지난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363만㎡(110만평) 부지를 상속자 등 새주인에게 찾아줬다.
6일 서초구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신청자는 1만642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서초구는 이 중 1485명에게 숨은 땅 363만㎡의 소재를 알려줬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소유 현황을 알지 못하는 경우 상속인에게 토지 소재를 알려줘 재산권을 보호하는 서비스다.
서초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지적 전산자료를 제공해 민원처리 만족도를 높였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그동안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직접 방문 신청해야 했지만 지난해 11월부터 온라인 신청도 가능해졌다.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조상 땅 찾기 메뉴(K-Geo플랫폼)로 접속한 후 본인인증, 신청정보 입력 후 신청한다. 구청은 신청 서류를 검토해 조회 대상자의 사망 여부 및 신청인과의 가족관계를 검증한다.
신청내용이 적합하면 지적 전산자료 조회 및 승인처리 후 결과를 제공한다. 조회 대상자는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부모, 배우자, 자녀다.
서초구는 이와 함께 △주택임대차 신고 △개별공시지가 △토지 합병 등 다양한 부동산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최근 주민들의 비대면 행정서비스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부동산 관련 행정서비스도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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