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망스 김민석 ‘금혼령’ OST 불렀다‥동생 김우석 지원사격

[뉴스엔 박아름 기자]

멜로망스 김민석이 친동생 김우석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선다.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OST 제작을 맡고있는 CJ ENM 측은 "1월 7일 오후 6시 세 번째 OST인 김민석 ‘벽’을 발매한다"고 1월 6일 밝혔다.

김민석 ‘벽’은 마음을 다잡아보려는 힘겨운 다짐을 노래하는 발라드로, 김민석의 덤덤하지만 슬픔이 배어 있는 듯한 독보적 음색이 더해지며 더욱 애틋한 감성을 자아낸다.

특히 김민석은 ‘금혼령’에서 의금부 도사 이신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동생 김우석을 위해 특별히 OST 지원 사격에 나서며 훈훈한 형제의 의리를 보여주고 있다.

극중 김우석이 7년간 순애보 서사를 펼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고 있는 가운데 김민석의 애절한 보이스가 담긴 새 OST ‘벽’과의 조화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금혼령’은 동명의 웹 소설이 원작으로,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실의에 빠져 혼인 금지 명령을 내린 왕 이헌(김영대 분)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가 가능하다는 혼인 사기꾼 소랑(박주현 분)이 나타나 벌이는 센세이셔널 궁궐 사기극이다. (사진=CJ ENM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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