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신라면세점 공동대표에 유찬 전 신라면세점 서울점장

HDC신라면세점은 유찬(사진) 전 신라면세점 서울점장 겸 전략영업팀장을 신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1966년생인 유 대표는 2008년 호텔신라 면세유통사업부 인천공항점 부점장으로 합류했다. 이후 2011년 인천공항점 점장, 2015년 서울점 점장을 역임했다. 인천공항점과 서울점에서의 영업 성과를 인정받아 2017년 임원으로 승진했다.

2020년에는 신라면세점 제주점 점장을 맡아 공항 및 시내면세점 점장직을 맡았다. 2021년부터는 호텔신라 TR부분 영업본부 서울점 점장과 전략영업팀장을 겸임해 영업과 전략 조직을 함께 이끌며 면세 사업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확대했다.

유 대표는 "지난해 연말부터 국제적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늘고 있어 면세점 사업 역시 새로운 기회를 맞이했다"며 "2023년 계묘년은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이 재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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