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 조세혁, ITF 인도 국제주니어 준결승 진출... 맞대결 성사

정광호 2023. 1. 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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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F(국제테니스연맹)와 ATF(아시아테니스연맹)이 운영하는 '2023 GSPDP/ITF/ATF 16세부 인도 투어링팀'에 선발된 조세혁(14, 남원거점SC)과 황동현(15, 최주연A)이 시즌 첫 대회부터 준결승에 오르며 맞대결을 예고했다.

5일 ITF 인도 찬디가르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J100(J3) 2번시드로 출전한 황동현(ITF 주니어 149위)은 8강전서 헝케하우(대만, ITF 주니어 307위)를 6-1 3-6 6-3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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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현(왼쪽)과 조세혁

ITF(국제테니스연맹)와 ATF(아시아테니스연맹)이 운영하는 '2023 GSPDP/ITF/ATF 16세부 인도 투어링팀'에 선발된 조세혁(14, 남원거점SC)과 황동현(15, 최주연A)이 시즌 첫 대회부터 준결승에 오르며 맞대결을 예고했다. 

5일 ITF 인도 찬디가르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J100(J3) 2번시드로 출전한 황동현(ITF 주니어 149위)은 8강전서 헝케하우(대만, ITF 주니어 307위)를 6-1 3-6 6-3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이어 조세혁(ITF 주니어 322위)은 로한 벨데이(미국, ITF 주니어 214위)를 6-4 4-6 6-3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작년 순창과 김천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만나 황동현이 조세혁을 두 번 모두 이긴 바 있다. 

황동현은 작년 IBK기업은행 그랜드슬램 주니어 육성팀에 뽑혀 실력을 갈고 닦았으며 조세혁은 지난 U14 윔블던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오르며 국내 테니스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한편, 같은 투어링팀에 뽑힌 맹민석(15, 고양중)은 16강전에서 탈락했다. 

이번 투어링팀은 이번 찬디가르 대회 이후 J2 뉴델리 대회, J2 콜카타 대회를 마치고 오는 22일 귀국할 예정이다.

글= 정광호 기자(ghkdmlguf27@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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