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8개월만에 첫 반등… ‘하락세 둔화’

이미호 기자 2023. 1. 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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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지난해 5월 이후 8개월 만에 처음으로 반등했다.

한국부동산원은 1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64.1로 지난주(63.1)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상승 전환한 것은 지난해 5월 첫째 주(91.1) 이후 8개월만이다.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71.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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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지난해 5월 이후 8개월 만에 처음으로 반등했다. 정부가 그동안 강화됐던 부동산 규제를 잇따라 완화하면서 하락세가 둔화했고 매수심리도 소폭 회복세를 보였다.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의 아파트 단지 모습. /뉴스1

한국부동산원은 1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64.1로 지난주(63.1)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상승 전환한 것은 지난해 5월 첫째 주(91.1) 이후 8개월만이다.

매매수급지수가 100보다 낮으면 낮을수록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 권역별로 보면 은평구, 마포구, 서대문구 등 서북권의 지수가 지난주 56.3에서 이번 주 58.5로 2.2포인트 상승했다.

강남 3구와 강동구가 있는 동남권은 지난주 71.7에서 73.2로, 용산구, 종로구, 중구가 포함된 도심권은 62.4에서 63.8로 각각 상승했다.

경기도는 66.2에서 67.2로 상승했고, 인천도 64.6에서 66.1로 상승하면서 수도권 매매수급지수도 65.0에서 66.1로 뛰었다.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71.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70.2보다 상승한 수치다.

전세수급지수도 7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지난주 70.0에서 이번 주 71.0으로 상승했고,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61.2로 지난주(60.4)와 비교해 0.8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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