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비리 혐의' 조재성, V리그 올스타 출전 자격 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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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비리 혐의를 인정하고 검찰 조사도 받은 조재성(28·OK금융그룹)이 프로배구 2022-2023 V리그 올스타 출전 자격을 박탈당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6일 "대한항공 곽승석과 페퍼저축은행 니아 리드를 OK금융그룹 조재성, 현대건설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의 올스타전 대체 선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선수를 V리그 축제인 올스타전에 내보낼 수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고, 조재성을 올스타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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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출전권을 박탈당한 조재성 [연합뉴스 자료사진] |
한국배구연맹(KOVO)은 6일 "대한항공 곽승석과 페퍼저축은행 니아 리드를 OK금융그룹 조재성, 현대건설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의 올스타전 대체 선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올스타전은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애초 조재성은 전문위원회 추천으로 'M-스타 팀'에 선발됐다.
KOVO는 수사기관의 조사가 끝나면 조재성을 상벌위원회에 회부할 계획이다.
그러나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선수를 V리그 축제인 올스타전에 내보낼 수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고, 조재성을 올스타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남자부 M-스타 공격수 중 올스타에 뽑힌 선수 3명(나경복, 문성민, 전광인)에 이어 팬투표 4위에 오른 곽승석이 대체 선수로 뽑혔다.
야스민은 부상 탓에 올스타전 출전이 어려워졌다.
KOVO는 외국인 공격수 중 최다 득표(1만7천906표)한 니아 리드를 대체 선수로 선정했다. [연합뉴스=종합]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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