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를수록 더 사요"… 에르메스 웨딩밴드 363만원→43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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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등 명품 브랜드의 가격 인상 도미노가 시작됐다.
통상 에르메스가 가격 인상 신호탄을 쏘면 명품 업계의 인상 행렬이 이어지는 만큼 루이비통 등 다른 브랜드도 가격 인상에 동참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는 5일 주얼리 제품 가격을 최대 20%가량 인상했다.'예비부부 웨딩밴드'로 잘 알려진 헤라클레스 웨딩밴드는 363만원에서 20.9% 오른 439만원으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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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는 5일 주얼리 제품 가격을 최대 20%가량 인상했다.'예비부부 웨딩밴드'로 잘 알려진 헤라클레스 웨딩밴드는 363만원에서 20.9% 오른 439만원으로 책정했다.
에르메스가 가방·지갑류 가격을 올린 지 하루 만에 가격 인상을 단행한 것이다. 에르메스는 지난 4일 가방·지갑류와 의류 가격을 5~10% 상향 조정했다. 에르메스 입문 가방으로 불리는 가든파티는 498만원에서 537만원으로 인상폭은 약 7.8%다.
명품업계는 가격 인상을 원자잿값과 인건비, 물류비 등 상승을 가격 상승 배경으로 꼽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선 잦은 가격 조정이 명품 마니아들의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는 비판도 일고 있다.
에르메스는 매년 1월에 가격을 인상하는데 지난해 경쟁업체 대비 인상 폭이 낮다는 이유로 올해 대폭 올리겠다고 예고했다.
지난해 4차례 가격을 인상한 샤넬과 2차례 가격을 올린 루이비통도 가격 인상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샤넬은 지난해 1월, 3월, 8월, 11월 제품 가격을 인상했고 루이비통은 지난해 2월과 10월 가격을 올렸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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