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 앞둔 카머스, 올해 중고차 키워드 'TRUST' 제시

박찬규 기자 2023. 1. 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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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이커머스 플랫폼 '카머스'가 올해 전략 키워드로 'TRUST'를 제시했다.

안인성 핸들 대표는 "지난해 론칭 이후 소비자에게 카머스의 핵심 가치와 서비스를 알리는데 주력했다"며 "올해를 국내 중고차 시장에 대한 소비자 신뢰 회복의 원년으로 삼아 소비자들이 쉽고 편리하며 믿을 수 있는 중고차 구매를 경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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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플랫폼 카머스가 틈새시장을 공략한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중고차 매매단지. /사진=뉴스1
중고차 이커머스 플랫폼 '카머스'가 올해 전략 키워드로 'TRUST'를 제시했다. 지난해 11월 사업을 시작한 카머스는 믿을 수 있는 브랜드로의 자리매김과 함께 중고차 시장의 신뢰도 회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카머스에 따르면 'TRUST'는 ▲Together(딜러와의 상생) ▲Refundable(별도 소명 없이 100% 환불) ▲Unique(국내 최초 중고차 이커머스 플랫폼) ▲Simple(중고차 간편 구매 프로세스) ▲True(실매물만 제공)를 의미한다.

카머스 측 관계자는 "직영중고차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매물을 공급해 딜러의 매물 판매 촉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별도의 광고비를 부과하지 않아 딜러의 부담을 낮춘 것도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판매하는 모든 차에 대해 별도의 소명 없이 전액 환불해주는 정책을 올해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고차 구매 시 필요한 금융상품 연계 서비스도 강화한다. 차 선택 시 터치만으로도 차 사진과 스펙, 옵션, 이력 등 자동차 구매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결제와 대출까지도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주장.

안인성 핸들 대표는 "지난해 론칭 이후 소비자에게 카머스의 핵심 가치와 서비스를 알리는데 주력했다"며 "올해를 국내 중고차 시장에 대한 소비자 신뢰 회복의 원년으로 삼아 소비자들이 쉽고 편리하며 믿을 수 있는 중고차 구매를 경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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