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될 수 있을까' 강소라·장승조, 밀당 케미 담은 메인 예고편 공개

안태현 기자 2023. 1. 6. 09: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이 될 수 있을까' 강소라, 장승조의 밀당 케미스트리가 담긴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6일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극본 박사량/ 연출 김양희) 측은 이혼은 쉽고 이별은 어려운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사랑과 인생 성장기를 다룬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한편 '남이 될 수 있을까'는 오는 18일 지니TV와 각종 OTT를 통해 공개되며, 같은 날 오후 9시 ENA에서 처음 방송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니TV '남이 될 수 있을까' 메인 예고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남이 될 수 있을까' 강소라, 장승조의 밀당 케미스트리가 담긴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6일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극본 박사량/ 연출 김양희) 측은 이혼은 쉽고 이별은 어려운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사랑과 인생 성장기를 다룬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메인 예고편은 이혼 후 직장동료로 다시 만난 오하라(강소라 분)와 구은범(장승조 분)의 매운맛 대화로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하라는 "전 남편이랑 사무실을 같이 쓰라고요? 인간 말종이네요"라고 분노를 표현하기도 하고, 절벽에 간신히 매달려 살려 달라는 전남편 은범을 향해 "이번 달 위자료 왜 안 넣었어?"라며 매서운 공격을 날린다. 이에 맥없이 추락하는 은범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현실에서도 끊임없이 티격태격하는 하라와 은범에게 이혼 전문 법률사무소 두황의 대표인 서한길(전배수 분)은 "합쳐 그냥, 아니면 시집을 보내든가"라고 툭 던진다. 그 말을 듣고 묘수를 떠올린 듯 서프라이즈 소개팅을 준비한 은범의 해맑은 표정과 하라의 어이없는 상반된 표정이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한다.

또한 전 남편을 향한 하라의 무조건적인 분노를 보며 "증오도 사랑이거든, 오히려 더 뜨거운"이라 말하는 두황 동료들의 대사와 함께 은범과의 뜨거운 관계를 상상하고 당황해하는 하라의 모습에서 과연 이들이 정말 남이 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리고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일과 사랑'이라는 문구처럼 사랑과 전쟁 급의 이혼 소송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에피소드로, 서로를 응원하며 진정한 동료로 거듭나는 훈훈한 장면이 이어져 여운을 남긴다. 마지막으로 술에 취해 은범에게 수차례 전화를 건 통화 목록을 확인하며 경악하는 하라의 모습은 이별 후 한 번쯤은 경험한 이불킥 순간을 떠오르게 만들며 폭소를 선사한다.

한편 '남이 될 수 있을까'는 오는 18일 지니TV와 각종 OTT를 통해 공개되며, 같은 날 오후 9시 ENA에서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