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4중 접촉사고'…마지막까지 치열한 몸싸움…'내일은 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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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천재' 시즌1 마무리까지 치열한 몸싸움이 벌어졌다.
지난 5일 방송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천재' 16회에서는 시즌1 졸업식을 진행한 '브레인 가이드' 전현무와 '예체능 0재단' 김광규, 김태균, 곽윤기, 이장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는 0재단의 졸업 소식을 전하며 "김광규 460재, 김태균 540재, 곽윤기 610재, 이장준 580재"라며 그동안의 성적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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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내일은 천재' 시즌1 마무리까지 치열한 몸싸움이 벌어졌다.
지난 5일 방송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천재' 16회에서는 시즌1 졸업식을 진행한 '브레인 가이드' 전현무와 '예체능 0재단' 김광규, 김태균, 곽윤기, 이장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는 0재단의 졸업 소식을 전하며 "김광규 460재, 김태균 540재, 곽윤기 610재, 이장준 580재"라며 그동안의 성적을 발표했다. 그는 0재단이 1000재를 달성하지 못해 처음에 약속했던 금 한 냥을 줄 수는 없지만 졸업식 테스트에서 1등을 하면 한 돈을 주겠다고 선언해 0재단의 의욕을 불타오르게 만들었다.
이후 졸업식 테스트를 위해 '예체능 운동회'를 진행한 0재단. 1교시 체육 시간에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인 곽윤기가 압도적인 신체 능력을 과시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달려라 통통볼'에서 그는 마치 북방산 개구리와 같은 스피드를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야구 국가대표 출신 김태균 역시 2교시 음악 '의자 뺏기'에서 엄청난 하체 근력으로 나머지 멤버들을 한 번에 날려버렸다. 치열한 몸싸움으로 인해 4중 접촉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고, 참다못한 일반인 김광규와 이장준이 "넌 국가대표잖아", "이건 사기다"라고 항의해 웃음을 유발했다.
3교시 미술시간. 예상치 못한 손님이 '내일은 천재'를 찾았다. 무단장 전현무가 무스키아로 변신해 그림 실력을 발휘한 것. 기안84의 등장을 고대하던 0재단은 실망했지만, 무스키아의 독창적인 그림들을 보고 "진짜 잘 그린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현무는 졸업식 금메달의 주인공으로 곽윤기를 호명, 금 한 돈이 아닌 돼지고기 한돈을 증정하는 반전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규는 0재단을 대표해서 "공부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전현무는 "더 나은 모습과 함께 시즌2로 찾아뵙길 기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방송 말미, 김광규가 "큰일이다. 이 정도면 유급"이라고 걱정하자 전현무, 이장준이 각각 "미안한데 시즌2에서 유급은 확정된 것 같다", "내일은 유급"이라고 덧붙여 마지막까지 재미를 안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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