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연기력도 ‘얼굴’ 넘어서나(아일랜드)

차은우 ‘요한’으로 완벽변신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가 바티칸 최연소 사제 요한으로 변신한 모습을 보이며 자신의 연기력을 입증하고 있다. 판타지오 제공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가 연기력도 인정받았다.

차은우 소속사 판타지오는 지난달 30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아일랜드’에서 바티칸 최연소 ‘요한’으로 등장해 진지한 무습부터 장난기 넘치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고 6일 밝혔다.

그간 로맨틱 코미디물로 시청자를 만나왔던 차은우는 처음 도전한 판타지 액션 장르물에서도 제대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차은우는 1,2화 동시에 남다른 사제복 모습과 자연스러운 이탈리아 연기로 ‘요한’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구마를 하는 진지함과 나이에 어울리는 장난스러운 면까지 입체적인 요한의 캐릭터에 녹아든 차은우는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 등극을 예고했다.

소속사는 “캐릭터와 하나된 모습으로 시청자 과몰입을 이끌어내고 있는 차은우가 앞으로 남은 이야기에서 어떤 활약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쾌감과 전율을 안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은우가 출연하는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랜드’는 매주 금요일 낮 12시 공개된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