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풍2’ 강영석 등장이 김민재에 미칠 영향

박아름 2023. 1. 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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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가 김민재 강영석의 불꽃 대립을 예고했다.

tvN 새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연출 박원국/극본 박슬기·이봄·오소호) 측은 1월 6일 유세풍(김민재 분)과 전강일(강영석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박원국 감독은 "전강일은 의술뿐 아니라 사랑에서도 유세풍을 위협하는 라이벌로 등장한다. 유세풍과는 전혀 다른 능청스러운 매력, 친화력도 지니고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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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가 김민재 강영석의 불꽃 대립을 예고했다.

tvN 새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연출 박원국/극본 박슬기·이봄·오소호) 측은 1월 6일 유세풍(김민재 분)과 전강일(강영석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시즌2에서는 한양으로 무대를 옮긴 계수의원 식구들의 변화가 예고됐다.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도 기대 심리를 더욱 자극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유세풍을 한층 각성시킬 비범한 라이벌의 등장에 시선이 쏠린다. 전강일은 조선 제일의 의원을 꿈꾸지만, ‘신(神)침’이라 불리며 승승장구하던 유세엽(=유세풍/ 김민재 분)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하던 인물. 의과 시험부터 사사건건 유세엽에 밀린 2인자로, 유세풍을 신경 쓰고 경쟁심을 불태우나 유세풍은 그를 기억조차 못한다.

왕의 부름을 받고 궁에 입성한 유세풍. 재회한 두 사람 사이 불꽃 튀는 신경전이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환자의 치료 방식을 두고 대립하는 유세풍과 전강일. 유세풍의 매서운 눈빛과 물러섬 없는 전강일의 날 선 모습이 흥미롭다. 매사 부딪히며 대립각을 세우는 두 사람이 어떤 서사를 써 내려갈지, 대척점에 선 이들이 어떤 변화를 이뤄나갈지 기대를 모은다.

전강일의 등장이 유세풍에게 어떤 기폭제가 될까. 내의원 의관인 그는 유학까지 다녀오며 의술을 더욱 갈고닦았다. 진지한 얼굴로 침을 살피는 전강일의 눈빛에는 신중함과 담대함이 어려있다. 정치에 능한 ‘야심가’ 전강일이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궁금해진다. 무엇보다 전강일이 ‘풍우커플’ 유세풍과 서은우의 애정전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빼놓을 수 없다.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유세풍의 질투유발자로 활약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던 바, 이들 관계의 향방에 이목이 집중된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박원국 감독은 “전강일은 의술뿐 아니라 사랑에서도 유세풍을 위협하는 라이벌로 등장한다. 유세풍과는 전혀 다른 능청스러운 매력, 친화력도 지니고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박슬기 작가는 “전강일은 유세풍과는 다른 결의 캐릭터다. 강영석은 다양한 배역을 소화해내며 여러 얼굴로 변신해온 배우”라며 “다양한 관계성에서 나타나는 모습들을 조화롭게 소화해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해 냈다”고 전했다.

1월 11일 첫 방송. (사진=tvN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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